[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2019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하람, 정순임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전문강사를 초빙해 무안군청 공무원과 무기근로자 직원 등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600명의 직원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무안군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무안군] 2019.12.12 kt3369@newspim |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김하람 강사가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연 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실제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교육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의 현주소를 인지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법과 제도만 으로 우리가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며 "마음의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