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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국스카우트 수원지구 회장 취임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4:49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4:49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는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은 12일 경기 수원시 마이어스에서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 회장 취임식을 열어 안혜영 부의장을 연합회장으로 임명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 12일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 수원시 마이어스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19.12.13 zeunby@newspim.com

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 회장으로 임명된 안혜영 부의장은 "1922년 조선소년군 창설을 시작으로 9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스카우트 운동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정신을 배우며,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지구직선위원을 비롯한 3000여 수원지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스카우트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진표 의원은 "한국스카우트는 우리나라의 역사 깊은 청소년 운동단체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국가사회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청년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온 안혜영 회장의 활동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카우트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광온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21세기 우리의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엔 입시의 강을, 성인이 돼서는 취업의 산을 넘어야 하는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스카우트 운동이 중심축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표·박광온 국회의원, 김원기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장, 최재복 경기남부연맹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필근(수원3)·김용성·김봉균·장현국·양철민·김장일 의원, 이형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조석환·이희승 의원,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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