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발족한 공동협의체는 이번 대 시민보고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최 협약 모습 [사진=광양시] 2019.12.13 wh7112@newspim.com |
그동안 공동협의체는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를 공유하며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선박 및 항만 하역장비 등의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해왔다.
이번 대시민 보고에서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까지 대기환경 개선에 7000억원과 비산먼지 설비개선에 3000억원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산단기업의 자발적 시설개선 216억원의 투자계획도 포함된다.
공동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대 시민 보고는 광양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고 후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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