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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깜깜이 속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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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본인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 가능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17일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법 개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선거구 획정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예비후보에게서 불안감은 엿보이지 않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지역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2019.12.17 kh10890@newspim.com

이번 광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광주 서구지역에는 광주 서구을 지역에 출마하는 이남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하헌식 자유한국당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 김명진 대안신당 광주 서구갑 준비위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첫 등록날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남재 민주당 부위원장은 "후보등록 첫날인데 등록을을 하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기쁘다며, 서구 지역 곳곳을 민생현장을 찾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대안신당 서구갑 준비위원은 "하루에 1000명의 유권자와 악수한다는 각오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며 "눈높이 행보, 경청 행보, 소통 행보를 통해 주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하헌식 자유한국당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은 "호남에 보수가 살아있다. 견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호남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며 "불철주야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지역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하헌식 자유한국당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명진 대안신당 광주 서구갑 준비위원이 예비후보지 등록을 하고 있다. 2019.12.17 kh10890@newspim.com

이날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5일까지 가능하다. 등록시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이 허용된다.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 증명서와 전과기록 증명 서류, 학력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원을 납부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예비후보자로 등록 신청을 하기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실제 출마를 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에 다시 등록을 해야한다. 물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면 출마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선거개혁안 본회의 상정 및 후퇴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12 kilroy023@newspim.com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선거구 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은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단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을 방침이다.

만약 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있을 경우 획정 작업 완료 후 그에 맞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3월 24∼28일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선상투표 신고 및 거소·선상투표 신고인 명부 작성 작업을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3월 26∼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4월 1∼6일 재외투표, 같은달 10∼11일 사전투표를 거쳐 선거 당일인 15일 본 투표를 실시한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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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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