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화재 피해상인·강원도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9일 시장실에서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온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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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6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보건 향상, 사회보장 증진 등 기관 본연의 사업 추진 외에도 원주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1월 중앙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에게 구호물품과 성금 등 1700여만원을 전달했다. 4월에는 계절꽃 식재, 미꾸라지 방류, 환경정화활동 등 '더 깨끗한 혁신도시 수변공원 가꾸기'를 추진했다.
또 6월에는 강원도 사회복지시설에 장애인 이동 차량(카니발) 3대, 경차(모닝) 33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힘을 보탰다. 11월에는 기관이 주도하는 행복가득·가치충만·미래발전 강원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원주시 간 사회적가치 향상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크고 작은 노력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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