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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이어 '무한도전' 출연 연예인 성추문 폭로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09:21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09:2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로세로연구소가 가수 김건모에 이어 또다른 연예인의 성추문을 폭로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경력을 공개해 시선이 쏠린다.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충격 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미국에 있을 때 새벽에 (제보)전화를 받고 1시간 정도 녹음한 것 중 일부"라면서 제보자와 통화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 캡처] 2019.12.19 jyyang@newspim.com

제보자는 목격한 일화를 언급하며 모 유명 연예인이 업소에서 물수건을 이용해 유사 성행위를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이 여성은 이 연예인에 대해 "당시 '무한도전'에 나왔다"고 언급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미국에서 새벽에 비몽사몽으로 통화했다. 김건모의 범죄행위에 대해 침묵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라며 "마지막 특정 방송명이 나와서 말씀이 많은데 너무 그 방송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건모의 세 번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녹취도 함께 공개됐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고, 9일 해당 여성을 대리해 강용석 변호사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주장 여성을 지난 13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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