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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올해 500만 육박...글로벌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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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하반기 모빌리티 보고서...글로벌은 1300만 가입
2025년 글로벌 5G 가입자 26억명...데이터 트래픽 4배 증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올해 국내 5G 가입자수가 500만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전체 5G 예상 가입자 1300만명의 40%를 차지하는 규모다.

박병성 에릭슨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19일 열린 '하반기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설명회 자리에서 "국내 5G 가입자는 연말까지 최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글로벌 5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박병성 에릭슨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2025년 글로벌 5G 가입자수가 26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19.12.19 sjh@newspim.com

에릭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5G 가입자 수는 1300만이다. 이는 2025년 26억명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 89억명으로 예상되는 전체 가입자의 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5년 가장 빠른 5G 보급률을 보일 곳은 북미다. 미국은 올해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5G를 상용화했으며 올해는 LTE 비중이 91%로 압도적이지만 6년 후에는 5G가 74%로 역전할 전망이다. 

다음으로는 한국, 중국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56%)와 서유럽(55%)에서 5G가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의 5G 보급률이 높은 이유는 중국이다. 올 초 중국의 4개 통신사가 5G 상용 라이센스를 발급 받았으며 내년에 1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 3분기 중국에서는 1400만에 이르는 신규 모바일 가입 건수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북미에서는 200만건이 순증했다. 

박 컨설턴트는 "5G 확산 속도는 2009년 상용화된 LTE보다 빠르다. 중국이 5G에 일찍 뛰어든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2022년도까지는 LTE 비중이 늘겠지만 이후에는 5G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통신 서비스별 데이터 트래픽 비중. [자료=에릭슨] 2019.12.19 sjh@newspim.com

에릭슨은 2025년 5G의 확산으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연말 월 38엑사바이트(EB)에 이르다 2025년에는 4배 증가한 160EB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45%가 5G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는 5G를 바탕으로 한 동영상 콘텐츠가 가장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5년 데이터 트래픽에서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63%에서 76%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가상현실(VR) 등 몰입형 콘텐츠가 증가하면 이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 컨설턴트는 "5G는 2025년 전세계 인구의 65%를 커버할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라며 "현재까지 전세계 50개 통신사가 5G를 상용화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말까지 인구의 93%를 5G 네트워크로 커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SK텔레콤과 함께 작성한 5G 데이터 자료를 함께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22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25%가 5G를 통해 전송될 것으로 내다봤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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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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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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