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2000만원 전달…독립유공자 및 후손 생계비·장학금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금메달 및 기념주화 결합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이대훈 NH농협은행장·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회 회장·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조용만 조폐공사 사장·김원웅 광복회 회장(왼쪽부터) [사진=조폐공사] 2019.12.19 gyun507@newspim.com |
조폐공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판매 대행기관인 농협·우리은행 등과 함께 조성한 1억2000만원을 독립유공자 대표 단체인 광복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생계가 곤란한 독립유공자 지원과 그 후손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7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국가보훈처·농협·우리은행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조용만 공사 사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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