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4억7000여만원 받아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올해 추진한 각종 시책이 정부 등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각종 상을 잇달아 받고 있다.
군은 24일 올 한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 표창 45건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총 상금은 4억 7000여만원이다.
주요 수상 내역은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농 공공부문 군 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 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이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7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해남군] 2019.12.24 yb2580@newspim.com |
군은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 표창도 휩쓸었다. 구체적으로는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 군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이다.
특히 군은 지난 4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상을 받았다.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명 군수는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비롯해 △호남 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 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을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은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내년에도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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