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 올해 베트남 투자 외국 자본 1위...9조2000억원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07:27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0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이 2019년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 자본 규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기획투자부(MPI)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 까지 베트남에 투자하겠다고 등록한 자본은 380억2000만달러(약 44조2553억원)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한국이 총 79억2000만달러(약 9조2189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며 125개국의 외국 자본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20.8%를 차지하는 규모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한국의 뒤를 이었으며, 일본과 중국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투입된 외국 자본의 64.6%가 제조업과 가공 산업에, 10.2%는 부동산 산업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올해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지난해 보다 6.7% 늘어난 20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마찬가지로 국가별로는 한국이 베트남에 대한 FDI 서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