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창업공간 '창업아지트' 오픈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08:16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08: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1층에서 '창업아지트'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항만산업 창업공간 창업아지트[사진=부산시청] 2019.12.26 ndh4000@newspim.com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는 부산시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2019년~2020년 2년간 만 18~39세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기업 20개사에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인프라 조성, 창업교육·사업화·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확보를 위해 부산시가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만공사가 공간조성비 2억2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위치는 해양수산분야 13개 기관이 모여 국내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동삼동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센터 1층이다. 기업입주 공간, 창업보육공간, 오픈 카페(Open Cafe)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해운, 항만, 물류, 조선, 조선기자재, 선용품, 선박수리 등 연관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문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7개사가 입주 가능한 창업공간에는 현재 4개사가 입주 예정이며, 나머지 입주공간은 내년도 창업아지트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제공될 예정이다.

창업아지트 개소식에서는 창업아지트에 입주하는 4개사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요 내용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입주 4개사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저해상도 초소형 위성 영상 기술) △제이제이앤컴퍼니스(ICT 기반의 해양수산 자동화 시스템) △㈜핌아텍(해양환경폐기물 분해처리 장비) △오션스랩(해상교통신호를 위한 일체형 등명기 스마트 보조전원장치)이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창업 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직원 모두가 부산으로 전입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규모를 확장하여 신규 고용 창출(3명)을 이어갈 예정으로 해양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전도유망한 청년기업이다.

부산시 박진석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사업 기간이 끝난 뒤에도 부산항만공사와 협력, 계속해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아지트를 통해 해운항만산업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일자리 토대를 마련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더 많이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