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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잉크 직원 일동, 평택시 진위면에 이웃돕기성금 전달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5:16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5:1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소재 ㈜동양잉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정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630여 만원으로 직원 230명이 일 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사내 바자회 물품판매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에다 직원들의 좋은 뜻을 빛내기 위해 회사에서 성금을 보탰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소재 ㈜동양잉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정 기탁을 전달했다.(오른쪽 첫번째 최명근 진위면장)[사진=평택시청] 2019.12.26 lsg0025@newspim.com

이날 성금 전달에는 양경석 도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함께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성금기탁에 참여한 김명철 이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동양잉크 임직원들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사업과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잉크는 지난 1948년 설립된 잉크 제조업체로 인쇄용 잉크 전문생산업체로, 일본 미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명문장수기업 장관상 수상, 인쇄문화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한국 PCB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우수표창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세계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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