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硏, 농수산물·원자력연구원 주변 모두 '불검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형마트·재래시장의 유통 농산물 46건과 수산물 83건·가공식품 20건 등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결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방사능 검사 모습 [사진=대전시] 2019.12.30 gyun507@newspim.com |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주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변 생산 농산물 30건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식품 등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 '한밭가득'에 대해서도 인증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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