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현웅(50) 한국문화정보원장이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북의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청주 상당구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다.
![]() |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 모습 [사진=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
이 원장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당구민은 많은 에너지와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지난 20년간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하고 정체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 상당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나갈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젊은 인재, 전문적인 정책 능력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당구는 참다운 정치, 조화롭고 현명한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새로운 상당구의 미래를 위해 상당을 탈환하고, 청주시민과 상당구민의 행복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이 원장은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카이스트 공공혁신 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전문위원, 한국지역정보화학회 운영 고문 등을 지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