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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13:08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13:08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30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플래티늄,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제도이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30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광주은행] 2019.12.30 yb2580@newspim.com

주로 광주·전남 지역민과 재경 호남 향우 등이 이 카드를 애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6일 기준 3만4000여 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광주·전남 고향사랑 기부금 1억 2000만원에 이어 올 한해 기부금액으로 총 2억9535만527원이 적립됐다. 이 중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이용될 1억5196만3851원이 전달됐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1억 4000만원을 전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는 항공·호텔·여행·렌터카·KTX·SRT·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너스카드'는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등을 제공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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