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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234개소 인증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2: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234개 기관이 정부가 인증하는 고용서비스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1일 '2019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는 민간위탁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한 제도다. 해당기관의 기관 경영 상황·인력·고용서비스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전경 2019.11.29 jsh@newspim.com

이번 평가에는 종합 취업지원 분야 민간위탁사업을 희망하는 고용서비스기관 283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서율 심사와 현장 평가 실시 후 인증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34개소를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정부가 주는 인증표시(로고)를 3년간(신규기관은 1년) 활용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 공개모집 시 인증 받은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 

또 인증 평가를 신청한 모든 기관에게는 기업별 맞춤 상담(컨설팅)과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고용서비스기관의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인증평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 상담(92개소)과 관리자·상담사 교육(24회, 1685명)을 지원했다.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기관 인증 평가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관들의 역량을 높여 국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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