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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2년 이상 살아야 청약 1순위"..위장전입자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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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청약 노려 위장전입 기승
청약대기자들 반발 거세 "우린 실수요자"
"계약시 실거주지 파악 등 근본대책 필요"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보금자리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을 노려 지난해 전입한 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당첨되기가 사실상 힘들어졌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우선공급 대상의 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하면서다. 청약 대기자들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는 위장전입한 것으로 의심받는 상황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거주기간을 강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이를 반대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 내 개제된 40여건 의견 중 대다수가 개정안을 반대하는 내용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과천시 아파트 단지 전경 2020.01.02 syu@newspim.com

이들은 개정일 전 전입한 거주자에게는 기존 법대로 적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개정안은 해당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을 2년 미만 거주자에게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입신고한 거주자들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의 우선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게시자는 "이런 식으로 1순위 자격을 박탈할 수 있냐"며 "청약수요자들은 투기꾼이 아닌 실수요자"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개정안 반대 의견서 제출을 독려하는 글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특히 올해 분양을 앞둔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을 노려 과천시로 위장전입한 수요자들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지식정보타운은 과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과천으로 위장전입한 수요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과천시의 위장전입 적발건수는 지난 2018년 5건에서 지난해 67건으로 급증했다.

류종우 과천시의원이 과천시 6개 동의 이중세대주를 전수 조사한 결과 동일주소 내 2세대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가 1692세대에 이른다. 과천주공 11단지의 경우 690세대 중 11.3%인 78세대가 이중세대로 등록돼 있었고 과천동 단독주택은 4158세대 중 22.4%인 930세대가 이중세대였다.

류 의원은 "이중세대 중 청약자격이 있는 단독세대주는 737세대, 아파트에서만 353세대로 파악돼 위장전입으로 의심할 합당한 이유가 있다"며 "위장전입을 통해 무주택기간의 점수를 최고점으로 받고 기타 가점을 더 받는다면 역으로 선량한 세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공=류종우 과천시의원]

과천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경기도와 국토부에 의무 거주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국토부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12.16대책의 후속조치로 개정안 마련에 나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전세계약이 2년인 점, 재계약시 2년 이상의 거주요건을 갖추게 돼 무주택 실수요자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년 이하의 거주자도 실수요자로 판단할 수 있으나 2년 이상 거주와 상대적으로 비교할 경우 그 비중이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년간 위장전입을 유지해온 세대도 많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위장전입하 자라도 내년이면 우선공급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류 의원은 "위장전입이 수년간 암묵적으로 이뤄졌지만 관계기관의 실태조사나 대응방안이 부실하다"며 "아파트 계약 시 고지서나 택배 발송지 등을 확인하는 식으로 실거주지를 확인해 위장전입자들을 걸러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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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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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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