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CES2020] 현대차 "모빌리티 전략, 스마트 솔루션 프로바이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LA(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차량 공유 실증사업에 나섰다. 차량 제조부터 이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 '스마트 솔루션 프로바이더(Smart Mobility Solution Provider)'를 지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헌택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모빌리티 사업실장(상무)은 4일(현지시간) 센트럴 오피스 다운타운 LA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대·기아차가 그동안 잘해오고 있는 차량 제조 등 제조부터 이동 서비스를 엮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상무는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신기술이 좋아도 결국 사람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LA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법인 '모션랩 (MOCEAN Lab)'을 설립했다.

정 상무는 "모션은 '모빌리티(mobility)+오션(ocean)'으로 모빌리티 생태계가 굉장히 크고 넓다"며 "또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들을 시범 사업 형태로 검증해서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랩"이라고 소개했다.

[LA=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1.05 peoplekim@newspim.com

정 상무는 모션랩을 통해 차량 공유 실증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는 "차량은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는데 전체 트렌드를 봤을 때 고객들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해주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있지만 차량과 밀접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션랩은 현재 LA의 유니온역 등 4곳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5대로 공유 실증 사업 중이다. 지금은 소비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정 장소에서 탑승과 반납해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션랩은 3월부터 LA 모든 곳에서 소비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정 장소를 없애고 주차 가능한 곳이라면 탑승과 반납 장소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해 총 100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총 300대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정 상무는 "LA시와 협력은 카셰어링부터 얘기하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증하려고 한다"며 "예컨데 장애인, 환자들이 병원을 오갈 때 이동의 편의성 높이는 서비스를 LA시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동차 제작사로선 차량 공유 사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러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정답은 없다고 본다. 우버(Uber)나 리프트(Lyft)가 성공한 데는 현재 모빌리티의 전체 산업이 조정기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