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언팩 초대장 발송...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0' 열어
15초 분량 티저 영상에서 '갤럭시 S20'·'갤폴드 2' 암시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과 '갤럭시 폴드2'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5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게 발송한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 초대장엔 삼성전자가 오는 2월11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파인 아트(Place of Fine Arts)'에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연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티저 영상도 함께 내놨다.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모델명 '갤럭시(Galaxy)'에서 'a' 대신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입체모형이 등장한다. 내달 공개할 신제품이 두 대라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직육면체는 '갤럭시 S20'을, 정육면체는 접었을 때 정사각형 형태가 되는 '갤럭시 폴드2'를 의미한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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