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닥터 두리틀'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닥터 두리틀' 메인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1.09 jjy333jjy@newspim.com |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개봉일인 8일 10만79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만8388명이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을 떠나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2위에는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랭크됐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오프닝스코어는 7만3088명, 누적관객수는 7만4336명이다.
1977년부터 시작된 '스카이워커' 사가 9부작을 맺는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담았다.
쟁쟁한 신작들의 등장에 20일 동안 정상을 지키던 '백두산'은 3위로 하락했다. '백두산'은 5만6631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767만9968명을 기록했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사연을 담았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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