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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갤럭시폰 안구검진기로...삼성, 美 환경보호청서 친환경 신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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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기술·재활용 활동이 고평가...'2019 SMM 어워즈' 수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친환경 신기술과 재활용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9 SMM 어워즈(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에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부터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SMM 어워즈'는 미국에서 재활용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골판지로 만들어진 '더 세리프 TV 에코 패키지'와 이를 활용해 만든 소형 가구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0.01.09 nanana@newspim.com

삼성전자는 친환경 활동을 이끄는 제품·프로그램·신기술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챔피언 어워즈(Champion Awards)' 부문과 재활용 활동을 평가하는 '티어 어워즈(Tier Awards)'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특히 '챔피언 어워즈' 부문에서 중고 휴대폰의 재사용을 통해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환경을 배려한 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기술상을 받았다.

신기술상을 수상한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중고 휴대폰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전환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의료진과 함께 실명 위기 환자를 위한 안구 검진기 개발을 지원해, 시중 유통되는 안구 검진기의 10% 비용으로 간이 안구 검진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안구 검진기는 지난해 총 90개가 베트남에 보급돼, 현지 주민 1만4000여명이 조기 안구 검진을 받았다.

'갤럭시 업사이클링'은 2017년에도 '챔피언 어워즈' 부문 신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티어 어워즈' 부문 최고상인 '골드 티어(Gold Tier)'에도 6년 연속 선정됐다. '골드 티어'는 제3자 인증을 취득한 재활용 업체와의 거래 비율이 96%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제3자 전자폐기물 인증관리 프로그램인 'e스튜어드(eSteward)' 인증을 받은 재활용 업체와 100% 계약하고 있으며 기업의 자발적 수거프로그램인 'e사이클링(eCycling)에도 적극 참여중이다.

'CES 2020' 개막을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북부 지역에서 무료 폐가전 회수 이벤트도 실시했다.

'더 세리프 TV 에코 패키지'는 디자인 혁신으로 버려지는 포장박스를 소형 가구로 업사이클이 가능해 자원 사용 효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코 패키지'는 골판지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직접 제품 박스를 재단 후 조립해 소형 테이블, 책장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활용한 소형 가전 가구 제작 방법은 패키지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더 세리프' TV 패키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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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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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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