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장영수 장수군수 "살맛나는 장수시대 도약 위해 7대 핵심 목표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4: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를 더욱 발전한 장수, 더욱 잘나가는 장수를 만들어 모두가 공감하는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의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9일 장영수 군수는 "지난해까지는 민선 7기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올해 주요 군정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9일 장영수 장수군수는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게획을 발표했다.[사진=장수군]2020.01.09 lbs0964@newspim.com

▲군민이 든든한 돈버는 농업·농촌

농생명 산업은 장수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미래 성장산업이다. 군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잠재력을 한층 더 키우고 부가가치 농업으로 특화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융복합 산업지구를 조성해 소득창출 산업의 효율화를 이룰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비하고 최소한의 농가소득 안정장치를 마련했다.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교육

장수군은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청소년 문화활동을 증진하고 여성복지향상,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건강증진 예방관리 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민 행복도는 물론 건강100세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

교육진흥 재능지원을 확대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교육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1500년 역사의 생동하는 장수가야 역사·문화

2020년에도 장수군은 장수가야 역사조사와 정비복원 사업으로 장수가야 세계문화유산지정을 추진하며 가치 있는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안내 체계를 구축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과 밀착된 생활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 보수, 장수군립체육관건립, 스포츠이용권 지원 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열린 군정

2020년에도 장수군은 군민과의 대화 등으로 소통하고 군정 주요시책에 군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는 열린 군정 실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주도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으로 기후변화 대비 계절별, 유형별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힐링과 체험의 사람중심 관광도시

사람 찾는 장수, 군민이 쉴 수 있는 장수를 만들기 위해 친자연적 치유공간 조성으로 공익적 기능을 높인 관광 도시를 구축해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구상이다.

방화동생태길, 뜬봉샘 금강 발원지길, 장안산 마실길 기반정비로 지역생태관광을 활성화하며 봉화산 철쭉 군락지 확대 조성 등 산림관광 자원 기반을 마련해 힐링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도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추진, 로컬 JOB센터 운영 등으로 일자리 알선 및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 전담 지원센터를 유지하고,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을 지원하며 자립기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활력을 찾는다.

또한 장수시장, 장계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장보기 도우미 운영, 시장가요제와 문화행사 추진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장수농공단지 분양 확대와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가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장수군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무료 이미용권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장수군]2020.01.09 lbs0964@newspim.com

▲생활이 편리하고 골고루 잘사는 지역개발

마을 문화복지 공간조성, 마을경관개선, 주민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시설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과 영농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행복버스, 행복택시 지원과 장애인 콜택시 운영으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한다.

장수남송로, 장계문화로 등 도시기반확충 사업으로 지역개발 여건을 개선해 나가며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도로망 기능을 회복해 생활이 편리하고 골고루 잘사는 안전한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bs096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