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9일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권역 및 구역에 의한 배정 방법을 폐지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 정원의 100%까지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꿔 진행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은 9일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을 개최했다.[사진=순천교육청] 2020.01.09 jk2340@newspim.com |
또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배정업무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을 공개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의 설명에 의한 학부모의 충분한 이해 도왔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의 희망을 존중하는 새로운 배정 방법이 정착돼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순천교육가족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식은 2965명 중 순천시 학교군 15개 중학교로 진학하는 28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제1, 2지망 배정 비율은 99.2%를 나타났으며, 오는 10일 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해당 초등학교에서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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