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외국인, 5개월만에 주식 순매수...작년 12월 코스피 3500억원 사들여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07:52

코스닥에서도 4600억원 매수 우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35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4600억원 매수 우위 흐름을 보였다. 국내 상장채권은 2조4910억원 순회수(순매수-만기상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8100억원(코스피 3500억원, 코스닥 46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2020.01.10 rock@newspim.com [자료=금융감독원]

8월 이후 5개월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작년 1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33.3%(593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채권은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순회수 흐름을 이어갔다. 순매수보다 만기상환 금액이 더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4조500억원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5410억원 영향으로 총 2조4910억원을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와 국채에서 각각 1조5000억원, 1조원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 '1~5년 미만'과 '5년 이상'에서 각각 2조2000억원, 2000억원 순투자했고, '1년 미만'에서는 4조9000억원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말 기준 국내 상장채권을 123조7000억원(상장잔액의 6.8%) 가량 보유중이다.

보유잔고는 국채 98조5000억원(79.7%), 통안채 24조3000억원(19.6%) 순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 기준으로는 △1~5년 미만 54조원(43.7%) △5년 이상 37조9000억원(30.7%) △1년 미만 31조7000억원(25.7%)이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