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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미 CES서 4면 스크린X 선보여…매진 행렬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7:45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7:45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PLEX)가 미국 'CES 2020'에서 4면 스크린X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CJ 4D플렉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 첫 출전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ES 2020'에 설치된 CJ 4D플렉스 부스 2020.01.10 jjy333jjy@newspim.com

행사 기간 테크이스트 사우스홀1에는 약 67평 규모의 4DX 스크린 상영관이 설치됐다. 4DX 스크린 상영관은 정면, 좌우 벽면에 이어 천장 스크린을 더한 4면 스크린X 와 움직이는 범위를 최대 10배 정도 늘린 좌석이 장착됐다.

4DX 스크린에선 '아쿠아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과 애니메이션 '1인치'가 상영됐다. 관객 반응은 압도적이었다. CJ 4D플렉스에 따르면 관람에는 평균 30분 이상 소요됐고 지난 7~8일 이틀간 총 112회 상영해 전회 매진됐다.

CJ 4D플렉스 관계자는"'CES 2020'에서 4면 스크린X, 차세대 4DX 좌석, 인도어 AR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영화관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신기술로 상영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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