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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지' 포기?...평평한 '갤럭시S20+' 추정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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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갤럭시 노트 에지'서 에지 디스플레이 첫 적용
'에지 자존심'...사용자 불만에도 플래그십 모델에 고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는 6년간 지켜온 '에지(edge)' 자존심을 포기할까.

13일 갤럭시S 시리즈를 잇는 '갤럭시S20플러스'의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징인 '에지 디스플레이'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다. 사진 속 갤럭시S20플러스의 디스플레이 테두리 부분의 곡면이 사진상으로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다.

에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이 많았지만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의 특징으로 6년간 에지 디스플레이를 고수해왔다.

정보기술(IT)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는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플러스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업계는 갤럭시S10의 차기작 이름이 갤럭시S11이 아니라 2020년에 맞춰 '갤럭시S20'이 될 거라고 예측해왔다.

이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사진 속 제품에는 '기밀(Confidential)'이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어 내부 직원용 시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 에지 등장 6년만...'에지 최소화'한 플래그십 모델 나오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XDA디벨로퍼스에서 공개한 '갤럭시S20플러스' 시제품 앞면 사진 [사진=XDA디벨로퍼스 갈무리] 2020.01.13 nanana@newspim.com

이번에 공개된 차기작은 에지(edge) 부분이 최소화된 모습이다. XDA디벨로퍼스도 "(사진을 보내준) 익명의 취재원이 디스플레이가 평평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에지 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 '갤럭시 노트 에지' 모델에 첫 적용된 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을 상징하는 특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점점 스마트폰의 베젤이 얇아지고 화면이 커지면서 그립감과 별개로 에지 스크린의 존재가 디스플레이 사용에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늘어왔다. 에지 부분이 손에 더 많이 닿자 터치를 할 때 불편해져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에지 스크린 등장 초반과는 달리 매년 출시되는 제품들에선 곡률을 점점 줄여왔다. 에지 스크린을 유지할 지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지난해 8월 강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전무)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브리핑'에서 "파워 유저들을 중심으로 에지에 대한 불만이 있어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에지를 편 갤럭시 노트10 디자인도 마지막까지 진행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10e 등 보급형 모델에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지만 플래그십 모델에는 꾸준히 에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왔다.

◆ '인덕션' 대세된 스마트폰...삼성도 후면 쿼드카메라 채택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XDA디벨로퍼스에서 공개한 '갤럭시S20플러스' 시제품 뒷면 [사진=XDA디벨로퍼스 갈무리] 2020.01.13 nanana@newspim.com

사진을 통해 후면 카메라가 4개인 것도 확인됐다. 렌즈 네 개 중 기본렌즈는 최고 1억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는 후면에 카메라가 배치된 모양이 전기레인지의 일종인 '인덕션'을 닮았다고 해서 '인덕션 폰'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이로써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세 곳이 모두 '인덕션' 모양을 채택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화웨이도 '메이트20'에서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정사각형으로 배치된 인덕션 모양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앞으로 '인덕션' 카메라 채택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점점 더 일반적인 모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S20 플러스와 아래 위로 접히는 정사각형 모양의 클램셸(조개껍질) 모양 폴더블폰을 함께 공개할 전망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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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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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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