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의원(무소속, 광주 북구갑)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예비후보 행보의 막을 올렸다. 이날 5·18묘역 참배에는 김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광주 북구갑 의원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사진=김경진 의원실] 2020.01.16 yb2580@newspim.com |
김 의원은 "선거에 앞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선열의 얼을 본받고, 광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첫 발걸음을 5·18민주묘지로 옮겼다"며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만큼 반드시 5·18의 진실이 밝혀져 왜곡되고 뒤틀린 역사가 바로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10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 총선에서 마침내 일할 기회를 얻었다. 그 만큼 간절했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의 염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4년 간의 경험과 불가능해 보였던 광주 AI 산업단지 유치, 경전선 고속화 사업 등을 성사시킨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큰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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