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제50회 다보스포럼 개막...핵심 테마는 '기후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정·재계 지도자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 이른바 '다보스포럼'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불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국가 정상 53명,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재계 리더 1680명,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 2800명 가량이 참석한다.

세계경제포럼(WEF) '공동의 미래'(Common Future) 세션의 패널로 등장한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에서는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젊은 글로벌 리더 60명도 참가하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 관계자들'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생태계·경제·기술·사회·지정학·산업 등 6개 분야로 나눠 350개 가량의 공개 및 비공개 세션이 열린다.

이 가운데 호주와 캘리포니아 산불 및 동남아 홍수 세계 각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포럼 관계자들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생태 문제를 핵심 테마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툰베리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주요 매체들도 '툰베리 대 트럼프' 제하의 기사를 내고 73세 미국 대통령과 17세 환경 소녀 간 설전을 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포럼 개막일인 21일 거의 연이어 연사로 나선다. 툰베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1일 오후 4시 30분)에 '공동의 미래'(Common Future) 세션의 패널로 등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21일 오후 7시 30분) 특별 연설을 한다. 그리고 툰베리가 다시 오후 1시 '기후 재앙'(Climate Apocalypse) 세션에 등장할 예정이다.

툰베리는 포럼에서 정·재계 지도자들에게 '화석 연료 탐사·추출에 대한 투자' 및 '화석 연료 보조금 지급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은 2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보스 포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툰베리 두 사람의 목소리가 모두 필요하다"고 밝혔다.

WEF는 1971년 1월 독일 출신 제네바대학 경영학교수 클라우스 슈바브가 창설한 유럽경영포럼을 전신으로 한다. 당시 포럼은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은 서로 맞물려 이뤄지지 않으면 지속되지 못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유럽 경제인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이후 1973년부터 참석대상으로 전 세계로 확장했고 1974년부터는 정치인도 초청하는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WEF는 매년 1만7000달러의 회비와 포럼 참가비로 1인당 2만5000달러를 내야 참석할 수 있는 '고급 클럽'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WEF는 이와 관련한 비난이 제기되자 2001년부터 비정부기구 인사를 초청하는 등 토론 영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취리히 국제공항에 내렸다. 2020.01.21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