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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외상센터, '닥터헬기' 탑승 거부…재운항 무산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18:58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18:58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측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회의에서 닥터헬기 탑승 거부 입장을 밝히며 '닥터헬기' 운항 재개가 사실상 무산됐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복지부와 경기도,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아주대병원 전경. [사진=아주대병원]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갈등 상황 공유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생한 독도헬기 추락사고 후 안전점검 문제로 현재 운항이 잠시 중단된 닥터헬기를 오는 22일 예정대로 재운항할 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외상센터 의료진은 앞서 알려진 대로 인력 부족 문제로 닥터헬기에 의료진이 탑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닥터헬기 재운항은 사실상 무산되며 향후 운항 계획은 안갯속으로 빠졌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인력 문제 외에도 병실 부족 문제 등 이국종 교수가 최근 병원측과의 갈등 국면에서 밝힌 외상센터 운영의 여러 고충을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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