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노후화된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의 건강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1381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300동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60동 최대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54동 172만원을 지원한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
지원사업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해야하며, 대상자로 확정돼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노후 슬레이트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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