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엔도 "베이조스 해킹은 사우디 왕세자 소행 가능성"..카슈끄지 살해 관련 일파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휴대전화가 해킹 사건이 무함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측의 공작에 의해 자행됐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 해킹이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한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와도 관련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슈끄지 살인사건을 조사해온 아녜스 칼라마르 유엔 특별보고관과 데이비드 카예 표현 자유를 위한 특별보고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018년 베이조스에 대한 해킹에 빈 살만 왕세자가 "관련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과 다른 관련 정부 당국의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가디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전날 베이조스의 불륜 등 개인 사생활이 탄로 난 계기가 된 휴대전화 해킹이 빈 살만 왕세자가 보낸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이뤄졌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빈 살만 왕세자 소유의 휴대전화에서 베이조스에게 발송된 '왓츠앱'의 메시지에 악성 파일이 있었으며 이 파일을 통해 베이조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가 유출됐다는 얘기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와 여자친구 로렌 산체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제의 왓츠앱 메시지는 2018년 4월 또는 5월에 암호화된 형태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같은 해킹이 카슈끄지가 지속적으로 미국 유력신문 워싱턴포스트(WP)에 사우디 정부를 비판하는 칼럼을 기고하는 것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자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이조스는 WP의 소유주이고, 카슈끄지는 끝내 빈 살만 왕세자 등이 개입된 암살조에 의해 지난 2018년 터키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피살됐다.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가디언 등의 보도 내용이 "터무니없다"며 부인했다.

한편 베이조스의 불륜 의혹 등 사생활을 폭로한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어떻게 이를 입수해 보도했는지에 대한 의혹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 보도로 베이조스가 로런 산체스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불륜 관계인 것이 들통났고, 이후 베이조스는 당시 부인이던 매킨지 베이조스에게 40조 원 규모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합의 이혼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당시 산체스의 오빠로부터 정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베이조스 측은 휴대 전화 해킹을 통해 유출된 다량의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내셔널 인콰이어러 측에 넘겨졌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