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강성훈, 미국PGA투어 2020시즌 첫 '톱10' 진입 발판 마련

기사입력 : 2020년01월26일 10:05

최종수정 : 2020년01월26일 21:24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 공동 3위로 도약
매킬로이도 3위, 우즈는 선두와 5타차 공동 14위, 임성재 공동 21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강성훈(33)이 2019-2020시즌 미국PGA투어에서 톱10에 진입할 기회를 맞았다.

강성훈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즈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기록했다.

'무빙 데이'에서 5타를 줄인 강성훈은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7타(69·71·67)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3위에는 강성훈 외에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3명이 올라 있다.

 

강성훈이 톱랭커들이 출전한 미국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 기대를 부풀렸다. 선두와는 3타차다.  [사진=KPGA]

 

강성훈은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그 덕분에 생애 처음으로 오는 4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도 출전한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다. 그 가운데 지난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17위가 최고성적이다.

세계랭킹 88위 강성훈은 이날 드라이버샷을 평균 306.3야드 날렸으나 그 정확도는 35.71%(5/14)에 불과했다. 그러나 롱게임 부진을 아이언샷(그린 적중률 72.22%)과 쇼트게임(샌드세이브 및 스크램블링 모두 100%)으로 만회했다. 홀당 퍼트수도 1.769개로 나무랄데 없었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페어웨이샷 이글과 버디 5개를 묶어 7타를 줄인 끝에 합계 12언더파 204타(68·71·65)로 단독 1위로 나섰다. 람은 2번홀(길이 395야드)에서 홀까지 111야드를 보고 친 어프로치샷이 홀로 들어가 한 번에 2타를 줄였다. 람은 2017년 이 대회에서 미국PGA투어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취리리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3승을 기록중이다.

이 코스에서만 통산 여덟 차례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합계 7언더파 209타(69·71·69)로 공동 14위다. 선두 람과는 5타차다.

우즈는 전반에 버디 4개를 잡고 순항했으나 후반들어 11번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한 후 더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우즈는 2라운드 때 첫 홀에서 4퍼트로 더블보기를 했으나 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 기대감을 이어갔었다.

임성재는 합계 5언더파 211타(67·73·71)로 공동 21위, 안병훈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73위에 올라 있다. 전날 오버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주춤거려 무빙 데이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 안병훈은 홀당 퍼트수 2.2개에서 보듯 극도의 그린 플레이 난조로 이날 5오버파 77타를 치며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