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남해성(본명 남봉화)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2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故) 남해성 명예보유자 [사진=문화재청] 2020.01.29 89hklee@newspim.com |
고 남해성 명예보유자는 김소희, 김연수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웠으며 1968년 박초월 당시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의 문하에 입문, 수궁가를 전수받아 2012년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1970년부터 12년간 국립창극단에서 활발한 창극 활동을 펼친 고인은 1976년 남해성국악연구소를 개설해 후진 양성에 힘쓰는 등 한평생 판소리 보전과 전승에 헌신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2호실이며 상주는 한세현(아들), 한옥현(아들), 한현진(딸) 씨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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