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2020년도 현지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2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GBC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시장정보 제공부터 바이어 발굴에 이르기까지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2020.01.21 zeunby@newspim.com |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GBC를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바이어 발굴, 거래알선, 사후관리 등 각종 수출 마케팅을 활동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안테나숍 운영과 투자유치 지원과 같은 경제협력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각 센터별로 현지 위탁사업자 1명씩 총 2명을 모집하며, 위탁자로 선정됐을 경우 위탁자 및 직원 최대 5명에 대한 급여와 마케팅 활동 운영비, 사무실 임대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으로는 현지어 또는 영어에 능통하며 학사학위 이상 보유 등 요건을 충족해야하며 현지법인 운영 경험자나 2019년 공시대상기업진단 59개사의 해외 주재원 2년 이상 근무자 등은 선발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서를 포함해 자기소개서, 해외사무소 운영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류 평가로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중순 경 면접 등의 절차를 실시한다. 이어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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