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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에 턱없는 방역예산…추경 편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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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체계 구축 67억·격리치료비 29억 등 208억 편성
메르스 때 1182억 지출…확산될 경우 예비비도 한계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전파 양상이 심상치 않자 정부가 200억원이 넘는 방역대응 예산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부족할 경우 2조원에 달하는 목적예비비도 사용할 방침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예산에 편성된 방역대응 예산 208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과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이 포함된다. 중국에 거주 중인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파견하는 데도 10억원이 사용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0.01.28 leehs@newspim.com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는 긴급 방역 대응용으로 편성된 예산 56억원을 모두 사용한 뒤 추가로 목적예비비 505억원까지 투입한 바 있다. 그해 12월에는 메르스로 인해 발생한 의료기관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621억원을 추가로 사용하면서 본예산에서만 총 1182억원을 사용했다.

올해 긴급 방역 대응 예산은 5년 전보다 4배 늘어난 208억원으로 편성돼 있다. 그러나 메르스 사례에서 총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최소 8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가 메르스보다 빠르기 때문에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이한 기재부 연금보건예산과장은 "메르스 이후 긴급대응 예산을 4배 확충해 대응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대응하다가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추가적으로 요구가 오면 (추가 지출)검토를 하는데 현재 얼마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소비심리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편성 가능성도 점쳐진다.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는 추경 11조8000억원을 편성해 경기부양에 나섰다. 메르스 대응 및 피해업종 지원에 2조50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병·의원에 8000억원, 감염병 장비 및 의약품 비축 등에 1000억원을 지원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을 때도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기재부는 아직까지 목적예비비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추경 편성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우한 폐렴이)중국에서 발생한 것이고 한국과 중국 경제가 워낙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국내경기에)영향 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상반기에 예산의 상당부분 당겨쓰기로 했기 때문에 추경을 현재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경기상황을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을 대비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1.28 mironj19@newspim.com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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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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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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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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