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주 대표는 지난해 8월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앞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 8일 주씨와 집회에 나온 16명이 기자회견을 빙자해 미신고 불법집회를 열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엄마부대는 2013년 설립된 보수성향 단체다.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 중 하나다.
주 대표는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등 일본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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