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중국, 우한전세기 1대만 승인...정부 "추가 임시항공편 위해 교섭 중"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4:02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4:33

[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정부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 청사에서 우한 폐렴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며 "중국 우한시 및 인근에 계신 국민들 중 희망하시는 분들이 귀국하실 수 있도록 임시 항공편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합동 신속 대응 팀을 구성, 중국에 파견해 임시 항공편 탑승 지원, 검역, 의료지원, 물품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인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 중국 정부의 지원 요청을 감안해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검토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당초 2편씩 이틀간 4편으로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어제 저녁 중국이 우선 1대만 승인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그래서 재외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추가 임시 항공편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30일과 31일 각각 2대씩 총 4대의 전세기를 잇달아 투입해 700명에 달하는 우한과 인근 후베이성 일대 도시에 고립된 재외국민들을 철수시킬 계획을 수립했었다.

seongu@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