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허태정 대전시장 "선별진료소에 열감지카메라 지원하라"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7:14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7:14

서구보건소·충남대병원 찾아 선제적 조치 주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장을 찾아 선별진료소에 열감지카메라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30일 주요 일정 참석을 급히 취소하고 오전 10시 30분 정부와 지자체 합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서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30일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이 충남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로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1.30 rai@newspim.com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대전시 접촉자 및 의심신고자에 대한 1대1매칭 대응관리로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재난기금을 활용해 자치구보건소 5곳과 선별진료소 9곳 등 모두 14곳에 열감지카메라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