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우한 폐렴 확산에 한국산 고성능 마스크 대량 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식통 "북한 무역회사, '비싸더라도 기능 좋은 것 구해달라' 요구"
"한국 식약처 인증서까지 요구…극소수 특권층 위한 마스크인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북한도 한국산 감염방지용 마스크를 밀수경로를 통해 대량 구입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의 무역소식통들을 인용해 "지난 주말 북한의 한 무역회사가 한국산 마스크를 밀수경로를 통해 대량 구입하겠다고 주문했다"며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성능이 뛰어난 한국산 마스크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11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의 시민들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1.01 pangbin@newspim.com

중국 단둥의 조선족 소식통은 "어제 국경밀수를 통해 알고 지내던 북조선 대방이 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고성능 한국산 마스크 1만개를 주문하겠다고 연락해왔다"며 "값이 비싸더라도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뛰어난 한국산제품을 긴급히 요구했다"고 귀띔했다.

소식통은 이어 "그동안 낮 시간에 주문을 하던 북한 대방은 이번에는 밤 12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마스크를 주문했다"며 "중국의 춘절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통상 거래하던 방식을 벗어나 급하게 주문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아울러 "이번에 북조선 대방이 요구한 마스크는 한국의 한 업체가 개발해 식약청 승인을 받은 바이러스 차단용 기능성 제품"이라며 "밀수대방은 마스크의 자세한 기능과 함께 사진까지 전송하며 구매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대방이 주문한 한국산 마스크는 초미세먼지와 항균,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난 1회용 제품으로 중국에서 개당 20위안 대에 거래되는 고가제품"이라며 "중국에서도 일반인은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북조선측에서 대량으로 주문하는 것이 놀라웠다"고 부연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주문한 한국산 마스크 'K×××' 제품은 중국에서도 품절돼 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 그렇다면 한국에 직접 주문할 수 없냐고 되물었다"며 "대방이 주문한 1회용 최신형마스크의 가격은 북한에서 1개당 입쌀 10kg 가격과 맞먹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단둥의 한 무역종사자도 "어제 북조선 밀수대방이 갑자기 한국산 마스크를 급하게 찾았다"며 "마스크의 형태와 크기, 기능과 가격까지 꼼꼼하게 적어 대량 구매가 가능한지 문의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부 중국사람들은 한국산 마스크가 기능이 뛰어나지만 1회용인데다 고가여서 한 번 쓰고 버리지 않고 씻어서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북조선 대방은 고가의 최신형 마스크를 대, 중, 소, 규격별로 나누고 남녀 성별과 색상까지 특정해 주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울러 "북조선 대방은 마스크를 주문하면서 한국식약청이 인증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꼭 첨부해달라는 부탁도 했다"며 "한국 식약청 인증서까지 요청하는 것으로 보아 주문한 마스크가 일반주민용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조선에서 한 번 사용하는데 10kg의 쌀값이 들어가는 고가의 마스크를 사용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마스크를 주문한 대방이 국가차원의 밀무역을 주도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양의 극소수 특권층을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