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이하 인사교류 재개…장기교육·채용도 정상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중구청이 인사교류를 진행한다.
대전시는 중구청과 3급 이하 공무원 인사교류 협의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3 gyun507@newspim.com |
시와 구는 광역 도와 달리 광역시와 자치구 간 밀접한 협력이 요구되는 광역행정의 큰 틀에서 자치분권의 신장이 필요하다는 대전제에 다시 한 번 더 공감하고 연초 중단된 인사교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시와 구는 3급과 4급을 포함한 공무원 인사교류를 상호 협의와 제청 등을 통해 실시한다.
또 중구의 6급 이하 직원의 대전시 전입 추가 요구에 대해 상반기 중 전입시험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 교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과 구정의 상호 소통과 협력 및 조직역량 강화 등의 차원에서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와 자치구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인사교류가 지속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의 신규채용시험을 대전시에서 일괄 수탁 실시하고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장기교육도 정상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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