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재 및 관내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추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가졌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시는 31일 일자리경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했다.
준비회의는 우한 지역 공장 소재 관련 지역기업의 거래 중단 등으로 피해가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피해지원 실무준비팀은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 중소(견)기업에 대한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및 대전시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출받아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중국 소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견)기업 △수출관련으로 이에 준하는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별도로 지역 피해기업을 위해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배정 등을 준비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