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자 학위가운 대여는 예정대로 시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연세대학교가 입학식과 졸업식 등 굵직한 교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연세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대형 교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세대 제공] |
취소된 주요 행사는 24일과 28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었던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다. 이 외에 교직원 수양회, 총학생회 주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다만 졸업자를 위해 학위가운 대여는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