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회의를 하고있다[사진=청송군] |
윤경희 군수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신고 방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외국인 농업연수생 도입에 따른 캄보디아 농업연수원 준공식 참석의 공식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종 코로나에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췄다.
5개 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의심환자 신고 및 접수, 대응, 후속조치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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