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980억원 규모의 차량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현금지급에 의한 차량 양수 440대, 리스 약정 승계에 의한 차량 양수는 4960대다. 거래금액은 약 980억원으로 이는 2018년 말 연결자산총액의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 SK네트웍스와의 영업양수 거래에서 제외돼 SK네트웍스에 잔류하는 장기계약 대상 차량 중, 계약해지된 일부 차량을 구매비용 절감과 운영효율을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해 이같이 차량 양수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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