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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한교민 수용' 아산시에 마스크‧손 세정제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5:23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5:23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6일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이 위치한 아산시에 2500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1만개와 손 세정제 5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과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아산시와 아산시민의 어려움에 함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된 물품은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된 교민과 의료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구만섭 권한대행(가운데)과 천안시 공무원들이아산시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지원물품을 전달한 뒤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2020.02.06 rai@newspim.com

천안시와 아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공공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양 도시의 동반성장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와 아산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 계기로 천안 아산 상생발전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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