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차기작을 준비 중인 박찬욱 감독이 배우 탕웨이와 손을 잡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영화사 모호필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관해 알려드린다. (보도된)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박찬욱 감독(왼쪽)과 배우 탕웨이 [사진=뉴스핌DB] 2020.02.07 jjy333jjy@newspim.com |
이날 한 매체는 박 감독의 새 영화에 탕웨이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이병헌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모호필름은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2016년 영화 '아가씨'를 선보인 후 2018년 영국 BBC에서 방송한 6부작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연출했다. 이후 신작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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