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456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696명을 대상으로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전남교육청사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487명(일반 442명, 장애 34명, 도서 11명)이었지만 도서와 장애인 응시자 미달 및 결시로 최종 합격자는 31명이 줄었다.
전체합격자 456명 중 남자는 25.2%(115명), 여자가 74.8%(341명)로 지난해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를 전보 이동이 잦은 도서 지역에 임용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4차 산업을 이끌 유능한 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사를 선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개인별 성적은 전남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jne.go.kr)에서 오는 14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에서 받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 1월 1일 이후 중국 여행 및 방문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또, 직무연수도 도교육청의 집합행사 자제 방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14일 간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 jne.go.kr 정보공개/시험정보/합격자안내)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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