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시장 진출하기 위한 네트워킹, 정보 공유 토대 마련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도 비즈니스 환경 세미나'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회장과 광주상공회의소 최종만 상근부회장이 상호 협력 협정(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킹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과 인도 기업이 양 국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오른쪽부터) 전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스리프리아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사진제공 : 주한인도상공회의소) 2020.02.07 jspark@newspim.com |
이날 '인도 비즈니스 환경 세미나'를 개최 했으며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원사인 하우스부띠끄, 오토젠, 그리고 JSA 인도법인의 인도 진출 경험담과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진출한 인도 화장품 인증 대행업체인 하우스부띠끄의 심형석 대표가 인도 진출경험과 인도 화장품 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인도 푸네지역에 공장을 준공한 자동차 부품제조회사인 오토젠의 조홍신 대표가 경험담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JSA 인도법인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인도 진출 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친 사푸테(노벨리스 아시아 사장)는 "모디 총리의 메이크인 인디아 정책과 한국 신남방 정책의 전개로 한-인도 기업간 협력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며 "앞으로도 양국 간 견고한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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