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종코로나 국내 25번 확진자는 시흥시 거주 73세 여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09일 12:31

최종수정 : 2020년02월09일 12:31

[시흥=뉴스핌] 최대호 박승봉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5번째 확진자는 경기 시흥시 매화동 거주 73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오전 10시 'SNS 브리핑'을 통해 25번째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했다.

[시흥=뉴스핌] 최대호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페이스북 캡처. 2020.02.09 4611c@newspim.com

25번 확진자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31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인됐다.

임 시장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시흥시민 1명이 확진자로 공식 통보됐다"며 "시흥시 매화동 거주 73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고, 확진자와 함께 생활한 아들과 며느리는 경기도 00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임 시장은 "시민께서 가장 걱정하고 계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공식 통보되는 대로 빠르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서 발생한 우한폐렴 확진자는 3번(고양), 4번(평택), 12·14번(부천), 15·20번(수원), 17번(구리) 환자에 25번 확진자까지 더해져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평택시 거주 4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로써 오전 10시 기준 국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는 7명이다.

461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