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총 25명…밤새 한국인 여성 확진자 1명 추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1, 2번 확진자에 이어 세번째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4번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이 이날 오전 9시경 퇴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열린 8일 오전 서울 여도중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의 체온을 제고 있다. 이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이용한 수험생들만 시험장에 입실 할 수 있었다. 2020.02.08 leehs@newspim.com |
4번 확진자는 지난달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같은 달 20일 입국했다. 26일 경기 평택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은 뒤 격리됐고, 하루만인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밤새 1명이 늘어 총 25명이다.
25번 확진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09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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